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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단기임대로 공실 줄이기, 내 매물에 맞는 수요는 누구일까?

집은 이미 비어 있는데, 새로운 장기 세입자를 받기는 어렵고.

홈스인코리아 운영팀

외국인 단기임대로 공실 줄이기, 내 매물에 맞는 수요는 누구일까?
이 글의 순서

비어있는 공실, 그냥 두기엔 아깝다면?

집은 이미 비어 있는데, 새로운 장기 세입자를 받기는 어렵고.

그렇다고 그대로 비워두자니 매달 사라지는 월세가 아깝습니다.

외국인 단기임대로 공실 줄이기, 내 매물에 맞는 수요는 누구일까?

이렇게 ‘몇 달’이 애매하게 비는 집이라면 눈여겨볼 만한 수요

바로 '외국인 단기임대' 입니다

외국인 단기임대에 주목해야할 이유

2025년 말 국내 체류외국인은 약 278만 명. 2021년 약 196만 명과 비교하면 4년 만에 약 42.2% 늘었습니다.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의 공식 「체류외국인」 통계

그렇다면 이들은 한국에 얼마나 오래 머물까요?

2025년 기준 국내 체류외국인 가운데 90일을 초과해 머무는 외국인은 약 216만 명. 전체의 77.6%에 달해요. 쉽게 말하면 체류외국인 4명 중 3명 이상이 3개월 넘게 한국에 머문다는 뜻입니다.

이처럼 한국에 일정 기간 머무는 외국인이 많아지면서, 이들이 체류하는 동안 지낼 집 역시 필요해집니다.

특히 한 학기 동안 공부하는 교환학생, 몇달간 국내 기업에서 일하는 인턴, 일과 여행을 병행하며 머무는

워킹홀리데이 체류자들은 처음부터 ‘몇 달간의 거주’를 고려하고 있는 것이죠.

외국인 단기임대로 공실 줄이기, 내 매물에 맞는 수요는 누구일까?

따라서 '내 매물의 공실기간'이 새로운 가능성이 됩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외국인들을 타겟으로 단기임대를 시작할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요?

영어로 매물 소개글을 쓰는 것도, 무조건 월세를 낮추는 것도 아닙니다.

이번 팁, 홈스인코리아에서 알려드립니다.

먼저 ‘내 집의 빈 기간을 필요로 하는 사람은 누구인지’를 찾는 것.

공실 기간, 위치, 가구 및 가전처럼 이미 내 매물이 가진 조건부터 살펴보면 답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합니다.

1. 누가, 얼마나 머물까? 외국인 세입자 대표 유형 3가지

‘외국인 세입자’라고 모두 같은 집을 찾는 건 아닙니다. 한국에 온 이유가 다르면 머무는 기간도, 집을 고를 때 먼저 보는 조건도 달라지거든요. 먼저 대표적인 세 유형을 한눈에 비교해볼게요!

유형 주된 체류 목적 예상 주거기간 집을 볼 때 주목할 만한 조건 교환학생 국내 대학에서 한 학기~두 학기 강의 수강 목적 약 4개월~12개월 학교와의 거리, 학기 단위 계약 가능 여부, 가구·가전 외국인 인턴·단기 근무자 인턴십,프로젝트, 단기 근무 수주~6개월 이상 일정에 따라 유동적 직장까지의 이동시간, 즉시 입주 가능 여부, 가구·가전 워킹홀리데이 체류자 여행·생활·단기 취업 수개월~1년 사이 일정에 따라 유동적 대중교통, 생활 편의시설, 계약기간의 유연성

* 위 표는 교환학생, 인턴십 기간, 워킹홀리데이 체류 기간 등을 바탕으로

매물 타깃을 설정할 때 참고할 수 있는 범위이며, 개인의 일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을 참고해주세요!

처음 문의한 계약기간보다 체류 일정이 변경될 가능성도 있으므로,

연장이 가능한 매물이라면 매물 정보에 미리 표시해두는 것이 좋은 어필 포인트가 될 수 있습니다.

2. 내 매물에는 어떤 외국인 세입자가 잘 맞을까

우선 아래 네 가지부터 체크해보세요.

계약 가능한 기간은 몇 개월인가? 대학가, 업무지구, 주요 상권 중 어디와 가까운가? 침대·책상·냉장고·세탁기 등 가구와 가전이 갖춰져 있는가? 지하철역이나 버스정류장 등 대중교통 이용은 편리한가?

하나씩 보면 평범한 조건처럼 보이지만, 이 조건들을 조합해서 보면 타깃이 선명해집니다

대학 근처 + 학기 단위 계약이 가능하다면?

교환학생이나 유학생을 먼저 떠올려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대학에서 걸어서 이동할 수 있는 거리에 있고, 한 학기 정도 계약할 수 있으며 침대와 책상까지 갖춰진 집이라면 교환학생에게 설명하기 좋은 조건이 꽤 많이 모여 있는 셈이에요.

외국인 단기임대로 공실 줄이기, 내 매물에 맞는 수요는 누구일까?

업무지구 이동이 편하고 가전까지 갖춰져 있다면?

인턴이나 단기 근무자를 우선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업무지역까지 이동하기 편하고, 생활에 필요한 가구와 가전이 이미 갖춰져 있다면 장점이 분명해집니다.

특정 학교나 회사 앞은 아니지만 생활하기 편하다면?

또한 지하철역이 가깝고, 주변에 마트나 편의점 같은 생활시설이 충분하며 계약기간을 비교적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다면, 워킹홀리데이처럼 생활 반경이 유동적인 세입자를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이때는 특정 목적지와의 거리보다는 어디로 이동하기 편한지, 일상생활에 필요한 것이 주변에 얼마나 갖춰져 있는지가 더 중요한 정보가 될 수 있어요.

결국 한 가지 조건보다 ‘조건의 조합’이 중요해요

여기서 포인트는 “대학 근처니까 무조건 교환학생”, “역세권이니까 무조건 직장인”처럼 하나의 조건만 보고 타깃을 정하지 않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같은 대학가 원룸이라도 한 학기 계약 가능, 학교 도보권이라면

교환학생에게 잘 맞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같은 역세권 오피스텔이라도 업무지구까지 환승 없이 이동 가능, 가전제품 구비, 3~6개월 단기계약 가능이라면

인턴이나 단기 근무자에게 더 설명하기 좋은 매물이 됩니다.

3. 타깃별로 확실하게 집어줘야 할 내 매물 어필 포인트

사실 이런 생각을 하실 수도 있습니다.

“외국인 세입자를 받는 거라면, 기존 매물 소개를 영어로 번역하면 되는 것 아닐까?”

물론 기본적인 정보 전달에는 문제가 없을 수 있어요.

다만 한국에서 처음 집을 구하는 외국인에게는 우리가 익숙하게 쓰는 ‘역세권’, ‘풀옵션’, ‘생활 인프라 우수’ 같은 표현이 생각보다 충분한 정보가 아닐 수 있습니다.

그래서 홈스인코리아에서는 단순히 매물 소개를 영어로 옮기는 것보다, 외국인 세입자가 실제로 궁금해할 정보가 드러나도록 한 번 더 다듬어보길 권합니다. 사실 중요한 건 표현 방식이니까요!

TIP 역세권이면 역까지 몇 분인지, 풀옵션이면 정확히 무엇이 있는지, 좋은 위치라면 어디까지 얼마나 걸리는지. 이렇게 한 번 구체적으로 더 풀어줘야 비로소 매물의 장점이 보입니다.

교환학생, 유학생에게는 ‘학교 근처’보다 '통학 oo분 표현으로

한국의 지역명이나 대학가 위치가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에게는 ‘○○대학교 인근’이라는 말만으로 거리를 가늠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학교 정문까지 도보로 몇 분이 걸리는지,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몇분이 걸리는지 적어주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렇게 적어두면 계약 준비 과정에서 해당 매물을 보고 있는 외국인이 통학 동선을 바로 떠올릴 수 있는 효과가 있겠죠!

Before 대학교와 가까운 원룸 After 대학교 정문까지 도보 8분

인턴 및 단기 근무자에게는 출퇴근 동선을 숫자로 표현으로

한국의 지하철 노선이나 지역 이름이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에게는 ‘교통 편리’ 같은 표현만으로 실제 이동이 얼마나 편한지 판단하기 어려울 수 있어요. 이럴 때는 가장 가까운 역까지 몇 분이 걸리는지, 회사가 있는 업무지구까지 환승이 필요한지, 실제 이동시간은 어느 정도인지까지 함께 적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Before 교통이 편리한 역세권 오피스텔 After ○○역 도보 3분, 여의도까지 지하철 약 15분

'풀옵션’ 보다는 무엇이 마련되어있는지

외국인 세입자 입장에서는 무엇이 준비되어 있는지 바로 확인할 수 있고, 입주 후 새로 사거나 준비해야 할 것이 얼마나 줄어드는지도 함께 가늠할 수 있습니다. 결국 ‘풀옵션’이라는 한 단어보다, 이 집에 들어오면 얼마나 적은 준비로 바로 생활을 시작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편이 더 설득력 있습니다.

Before 풀옵션 원룸 After 침대·책상·옷장·세탁기·냉장고 구비

워킹홀리데이라면, ‘동네에서의 생활’ 보여주기

워킹홀리데이 체류자는 특정 학교나 회사 한 곳만 오가는 생활과는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집 주변에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기 편한지가 중요한 정보가 됩니다.

Before 좋은 생활 인프라 After 지하철역 도보 5분, 마트 도보 7분, 편의점 도보 1분

이번 글에서는 내 매물과 어떤 외국인 수요가 잘 맞는지,

그리고 그들에게 매물의 장점을 어떻게 보여주면 좋은지까지 함께 살펴봤습니다.

외국인 단기임대로 공실 줄이기, 내 매물에 맞는 수요는 누구일까?

공실을 그저 ‘비어 있는 기간’으로만 두기보다, 새로운 외국인 임대 수요와 연결할 수 있는 가능성으로 한 번 바라보는 것은 어떨까요. 지금 비어 있는 내 집도 새로운 임대 수요를 만나는 파이프라인이 될 수 있으니까요! 어쩌면 지금도, 당신의 집을 필요로 하는 누군가가 한국에서 머물 곳을 찾고 있을지 모릅니다. 이상, 홈스인코리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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